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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뉴질랜드·이스라엘 등 수출계약 체결

  • 입력일 2018-12-21 16:53:11
5년간 132억원 규모 공급 … 2020년까지 100개국 이상서 발매 목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
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뉴질랜드·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포함)·우크라이나 수출계약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5년간 총 1200만달러(한화 약 132억원)규모로 대웅제약은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현지 파트너사가 해당 국가에서 허가 및 판매를 맡게 된다. 현지 허가절차를 거쳐 2020년 발매 예정이다. 판매 및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해당 국가에서 제품발매를 가속화하고 시장에 빠르게 자리잡을 계획이다. 

대웅제약 측은 “뉴질랜드 파트너사인 ‘더글라스(Douglas Pharmaceuticals)’는 현지 로컬 제약 1위 회사로 우수한 마케팅 역량과 탄탄한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의약품 허가 경험을 기반으로 나보타의 뉴질랜드 진출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파트너사인 ‘루미네라(Luminera Derm., Ltd)’는 이스라엘 로컬제약사 파낙시아(Panaxia)의 계열사이자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미용 전문회사로 피부미용 분야에 특화된 사업경험을 가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파트너사인 ‘토티스(Totis Pharma Group)’는 필러 등의 미용분야 제품 사업을 운영하는 미용 전문회사로 탄탄한 판매 및 유통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이번 나보타 수출계약을 통해 선진국뿐만 아닌 미용 신흥국에서도 수출 교두보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해외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2020년까지 100개국 이상에서 발매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보타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심사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 시장에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손세준 기자 md@mdfa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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